송(宋) 나라 주무숙(周茂叔)은 위의 두 개의 설을 조화해서 우주의 본체는 무(無)인 동시에 유(有)이니, 유와 무를 초월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근사록 오늘의 영단어 - foster : 양육하다, 육성하다오늘의 영단어 - capital : 사형에 처할 만한, 주요한, 으뜸의: 수도, 중심지, 자본'모든 것은 괴로움이라'고 지혜로써 보는 사람은 이 괴로움을 깨달을 것이다. 이것이 평안에 이르는 길이리니. -법구경 어떤 사람은 과식하는 것으로, 어떤 사람은 거의 안 먹는 것으로, 어떤 사람은 필름이 끊길 때까지 술을 마시는 것으로, 어떤 사람은 모든 관계를 하나하나 파괴해 나가는 것으로, 어떤 사람은 가난과 질병 속에서 헤어나지 않는 것으로 스스로를 괴롭히며 산다. -앤드류 매튜스 오늘의 영단어 - optimistic : 낙관적인, 낙천적인오늘의 영단어 - solidarity : 결속, 단결, 공동일치위(衛) 나라 현인 거백옥(遽伯玉)은 나이가 육십이 될 때까지 그 사상과 태도가 육십 번이나 변했다. 그는 일진월보(日進月步)하여 정지하지 않고 육십에서 오십구의 비(非)를 깨달았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enigmatic : 수수께끼같은, 불가해한, 정체를 모르는혼돈지덕( 混沌之德 ). 무위무책(無爲無策)의 덕. 남해(南海)의 신을 숙(숙)이라 하고 북해(北海)의 신을 홀(忽)이라 하고 중(中)의 신을 혼돈(混沌)이라 한다. 어느 때에 숙과 홀이 혼돈의 집에 놀러 왔다. 혼돈은 기뻐하여 이들을 성대히 대접했다. 숙과 홀은 그 고마움에 답례하기로 했다. 원래 혼돈은 눈도 코도 입도 없는 것이라, 이것이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생각하고 사람처럼 구멍을 뚫어 주자고 해서 눈, 코, 입 등 아홉 개의 구멍을 뚫어 주었다. 그런즉 혼돈은 죽고 말았다. 그 이유는 눈도 코도 입도 아무 것도 없는 것이 혼돈이기 때문이다. 사람도 듣고, 보고, 말하고 이런 여러 가지를 하고 있으나 이것들을 모두 단절하고 혼돈, 즉 무위무책으로 있는 것이 최상이다. -장자